공지사항
함께하고 신뢰받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

조합원 여러분께!!! (정액인상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석채 댓글 0건 조회 266회 작성일 18-09-07 13:01

본문

정액인상안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듯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 연봉제이후 자동승급분으로 매년 2.5% 자동인상되고 있습니다.
2016년(2.5%+2.5%), 2017년(2.5%+1.5%) 이 두해만 자동인상분에 더하여 약간 올랐습니다.
이렇게 오르는 것이 정율(%) 인상입니다. 이런 상태로 오르다 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고연차와 저연차의 연봉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연봉제 실시전 호봉제에서는 하후상박이었는데 이제 하박상후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그 고민속에서 나온 대안이 ‘정액인상’으로 여겨집니다.

‘정액인상’은 일정 비율(%)의 인상이 아니고 일정 금액을 인상하는 것입니다. 최근 임금인상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임금인상률은 9%로 나왔습니다. 정액 산출 방법은 MBN 연간급여 총액을 직원수로 나누면 1인 평균 급여액이 나옵니다. 이 평균금액이 약 4700만원 정도인데, 이 값의 9%가 대략 월 350,000원(약간 변동가능성 존재) 정도 됩니다.
이렇게 나온 월 350,000원을 놓고 임금이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연봉 2천만원도 이 금액, 연봉 6천만원도 동일한 금액이 인상되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번 인상안의 경우 연봉이 높은 조합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률을 보이고, 저 연봉자들은 평균보다 높은 인상률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올 한해만 놓고 보면 불균형하다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여러 해를 상정했을 경우 더 많은 불균형이 역으로 존재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2.5%의 자동인상분에 대한 정율인상은 기존 방식대로 놔두고, 임금협상을 통해 추가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정액인상에 대한 부분은 올해 한시적 적용이고, 내년엔 처음부터 다시 논의를 해야되겠지요... 계속적용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앞서 나온 MBN평균임금 이상자들의 이해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MBN 전체 임금이 결코 높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누구에게 양보를 하라는 것이 강요로 느낄 수 있겠지만, 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동료, 후배들을 위해서 마음을 내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제까지 정리된 임금안의 통과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개별적인 의견을 노조 집행부에 직접 전달해 주셔도 좋고, 대의원을 통해 전달해 주시면 통과 되기 전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 나석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